송재호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는 11일 ‘도민주도 성장시대’를 열기 위한 정책구상과 함께 3대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송 예비후보는 3대 정책공약으로 첫째 제주형 미래산업 육성, 둘째 사회적경제 및 마을특화기업 육성, 셋째 도민주도 성장을 위한 종자돈(seed money) 형성을 제시했다.
송 예비후보는 “그간 제주에서는 외지자본에 의존한 개발이 주를 이루면서 그 결실이 상당부분 외부로 유출되어 도민은 소외되는 결과가 빚어졌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경제 패러다임의 근본적 혁신을 도민들은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의 개발방식을 벗어나 도민에게 성과가 돌아가는 내생적 성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자연·환경·문화 등 제주의 가치를 지키고 키우는 ‘지속가능한 제주경제 생태계’를 도민과 함께 다져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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