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에 취준생들 발만 동동
코로나 여파에 취준생들 발만 동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페이스북
  • 제주의뉴스
  • 제주여행
  • 네이버포스트
  • 카카오채널

해경·소방·국가공무원·농협 등 시험 줄줄이 연기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기관 및 기업 채용과 국가자격, 어학 등 각종 시험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취소돼 취업준비생들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다음 달 11일 시행 예정이던 2020년 제1차 해양경찰청 소속 경찰공무원·일반직공무원 채용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28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이뤄질 예정이었던 2020년도 국가공무원 9급 임용시험도 5월 이후로 늦춰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도 3월 28일 치를 예정이던 2020년 소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 시험을 5월 이후로 연기했다.

제주도교육청이 다음 달 4일 시행하는 2020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는 현재 연기될 가능성이 매우 큰 상황이다.

지난달 29일 예정됐던 2020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와 외교관 후보자 선발 1차 시험,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 필기시험도 4월 이후로 미뤄졌다.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23일 필기시험을 치렀지만, 아직 면접 일정은 잡지 못했고, 상반기 850명을 뽑는 한국철도는 3월로 예정된 신입사원 필기시험을 4월로 연기했다.

이와 함께 YBM 한국토익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었던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했다.

서울대 텝스관리위원회도 지난 7일 예정됐던 텝스 정기시험을 취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