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례시, 제주에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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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방호복 등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와 우호도시인 중국 다롄시가 제주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11일 밝혔다.

다롄시는 지난 9제주가 보내준 마크스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마스크 5000(N95), 일반의료용 마스크 1만개, 방호복 1500, 라텍스 장갑 1만개를 이달 중 지원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펑춘타이 주제주중국총영사도 중국 유학생의 입도 편의와 자발적 관리 등에 대해 제주도와 도내 대학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중국 국적이 춘추항공 한국지사도 지난 10일 마스크 1000개를 대한적십자사 제주도지사에 전달했다.

박흥군 춘추항공 한국지사장은 제주에서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에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취약계층에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제주도는 지난달 중국 다롄시를 비롯해 하이난성, 상해시 등 자매·우호도시 4곳에 1억원 상당의 마사크 10만개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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