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11~18세 여성청소년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어야 한다.
신청은 본인 또는 부모가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앱에서 하면 된다. 지원 금액은 월 1만1000원, 연간 13만2000원이다.
보건위생물품을 지원받으려면 국민행복카드(BC·삼성·롯데)를 발급받아야 한다. 각 카드사별로 온라인·오프라인 가맹점을 통해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주시는 지난해 여성청소년 1224명에게 보건위생물품 구입비 9171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국비 50%, 도비 50% 지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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