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구좌읍 평대리에 거주하고 있는 한미화씨가 계간 ‘스토리문학 104호’ 수필 부문 신인상 수상자로 선정되며 수필가로 등단했다.
당선작은 ‘내 삶을 응원해’로 세월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삶의 가치를 표현한 작품이다.
한씨는 “밀어둔 숙제 같았던 수필 등단을 이제라도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문학 활동에 힘을 실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삶의 고비마다 마음속 응어리를 글로 탈바꿈시키려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씨는 현재 동녘도서관 글따슴 동아리, 구좌문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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