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제주지역 화재건수 전년 동기 대비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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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철 제주지역 화재 건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겨울(2019년 11월~2020년 2월) 화재 건수는 155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52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제주지역 발생한 화재는 155건으로 인명 피해는 16명, 재산피해 규모도 11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화재발생 건수는 전년 겨울과 비교해 25% 줄어든 것으로 재산 피해액도 43%(8억6200만원) 감소했다.

화재발생 장소 유형별로는 비주거시설 73건(47.1%), 주거시설 33건(21.3%), 차량 21건(13.5%), 기타 17건(11.0%), 임야 9건(5.8%), 선박 4건(1.3%) 순으로 나타났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화재예방운동 전개와 취약대상에 대한 안전환경 기반조성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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