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위해 취약계층에 보급
제주테크노파크(원장 태성길)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지역사업평가단(단장 이승연)은 공동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클렌징 건강비누’를 개발해 16일부터 제주도민들에게 보급한다.
이번에 개발된 건강비누는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의 제주 유용생물 자원에 대한 연구결과를 토대로 제주풋귤과 제주초피나무 추출물을 활용해 제작됐다.
제주풋귤은 항균과 항염증 효능이 뛰어난 성분이 다량 함유됐고, 초피나무는 항균과 항바이러스 효능이 뛰어난 성분을 다량 함유해 강력한 항염증 효능을 갖고 있는 식물자원이다.
생산물량은 모두 5만개로 보급은 이번 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주요 보급대상은 사회복지시설과 독거 노인 등 취약계층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지역 115개 사회복지시설과 43개 읍면동을 방문해 건강비누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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