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코로나19 극복 위한 여신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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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여신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

제주은행은 소상공인 및 중소법인 신규 대출지원 확대에 이어 추가로 오는 6월 만기도래한 대출금 보유 4106개 업체(총 대출금액 6669억원)와 올해 말까지 원금 분할상환을 하고 있는 1756개 업체(총 대출금액 2114억원)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은행은 우선 6월 만기도래한 소상공인과 중소법인에 대해 조건없이 1년간 기한을 연장한다.

또 올해 연도 말까지 원금 분할상환 기일이 도래하는 소상공인과 중소법인에 대해 분할 상환기일과 만기일을 1년 유예한다.

제주은행은 이와 더불어 자가격리자 등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에 대해 전화 녹취로 연장을 하고 향후 서류를 보완하는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금융거래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서현주 은행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중소법인에 대한 금융지원에 나섰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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