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해녀들의 편의를 위해 8곳에서 마을어장 진입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구좌읍 한동·동복·하도·김녕리, 조천읍 북촌, 한림읍 귀덕2리 등이다. 총 사업비는 1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제주시는 풍랑 등에 의해 진입로가 파손돼 수산물 운반이 어렵거나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면서 어장 진입로에 대한 정비에 나섰다.
어장 진입로 정비는 해안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현무암 돌담석을 사용하고 있다.
제주시지역 어장진입로는 241곳으로, 최근 5년간 8억원을 투입해 52곳에서 정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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