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GTU 사업단, 4년 연속 ‘우수 기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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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글로벌교원양성거점대학 사업단(단장 오홍식, 이하 GTU사업단)은 최근 실시된 2019년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기관평가를 받았다.

제주대 GTU사업단은 2016년부터 2년간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달라진 평가방법에 따라 최상위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제주대 GTU사업단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사업 취지를 잘 살리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편성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다문화감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교육실습 및 교육봉사 학점 인정 체계를 마련하는 등 다른 사업단의 귀감이 될 만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우수 평가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GTU사업단은 지난해 완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천주교 제주교구 이주사목센터 나오미, 담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외국인과 다문화 자녀 멘토링, 하계 청소년 캠프 등 다양한 지역 연계 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미국 과학교육과정 표준인 NGSS(차세대 과학표준, Next Generation Science Standards)에 관한 강의 콘텐츠 제작,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 심화 발음교재 제작 등에 나서기도 했다.

오홍식 단장은 사업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사업 운영 교수진과 연구원이 모두 노력한 성과라고 말했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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