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학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고3 유권자’를 위한 찾아가는 선거교육이 영상교육으로 대체된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월 6일로 개학일이 연기됨에 따라 도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계획했던 학교방문 선거교육을 취소하고 선거교육 동영상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총선부터 선거연령이 18세로 하향됨에 따라 도선관위는 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도내 1700여명의 고3 유권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선거교육’을 계획했지만 방문교육이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온라인 영상교육으로 방향을 수정했다.
동영상 자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유권자의 의미, 선거과정, 할 수 있는 선거운동과 할 수 없는 선거운동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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