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동모금회, 이 가운데 4억여 원, 방역활동 등 지원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모인 코로나19 특별모금액이 5억원을 넘어섰다.
모금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3월 19일 현재까지 코로나19 특별모금 기부 건수는 59건으로, 금액은 총 5억882만3590원이다.
이 중 4억441만4513원은 도내 사회복지시설 방역활동과 마스크, 방역용품, 생필품 등을 구매해 지원하는데 사용됐다.
모금회는 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짐에 따라 특별모금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성금 계좌는 농협(963-17-007087, 예금주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은행(03-01-108315, 예금주명=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고, 마스크와 소독제 등 현물 기부도 가능하다.
김남식 회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준 도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지원을 통해 도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 755-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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