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클럽(회장 부평국)이 대한체육회가 실시한 ‘2019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대한체육회는 2019년 6월부터 지난 2월까지 전국 76개 공공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클럽인프라, 생활체육, 엘리트, 회원커뮤니티, 재정건정성, 협조도 등 총 6개의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제주스포츠클럽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바탕으로 클럽 로고, 홍보물, 유니폼 디자인 등을 통일성 있게 기획한 부분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농구 종목의 경우 다연령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등 스포츠클럽에 매우 적합한 회원 구조를 구축했다는 호평을 얻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A등급을 받은 1년차 클럽은 제주스포츠클럽과 경기 시흥스포츠클럽이 유일하다.
부평국 회장은 “올해는 2년차 사업이 본격 진행된다. 클럽의 활용도를 높여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이 동시에 발전할 수 있는 연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스포츠클럽은 지난해 12월 기준 총 500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제주스포츠클럽 육성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문의 751-7330.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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