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말 사육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명마 생산기지로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해 말 사육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산자단체와 영농조합법인, 말 생산농가 등 실질적으로 말을 사육하거나 말 사업을 영위하는 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기반시설과 사육시설, 조련시설과 장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1억2932만원(보조 6300만, 자부담 6632만원)으로 4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서귀포시는 올해 초 1차 공모에 선정된 3개소에 사업비 1억1267만원을 투자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2차 공모를 통해 추가 대상자를 선정, 1665만원 상당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말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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