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 전당이 지난달 17일부터 약 한 달간 원활한 공연 진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무대시설물을 자제 점검한 결과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점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예정됐던 2~3월 공연이 모두 최소·연기되면서 그 휴식기를 이용해 이뤄졌으며, 무대기계와 음향, 조명 등 3개 분야로 진행됐다.
점검은 설비 사용가능 연수와 마모상태, 오작동 등 작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을 개선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돼 하루 빨리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며 “공연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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