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서 바다에 추락한 70대 선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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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낮 2시1분께 서귀포항 유류사업소 앞에서 A씨(74)가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근을 지나던 행인의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즉시 현장에 구조대를 출동, A씨를 구조했다.

구조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선주인 술에 취한 A씨가 서귀포항에 정박된 자신의 배를 살펴보다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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