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2020년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2020년 소암기념관에서 진행되는 상반기 교육(실기)프로그램은 서예와 한국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매주 주말에 진행된다.
서귀포시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강경훈 작가와 박순민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모집 인원은 강좌별 15명이다. 수강 신청 기간은 21일부터 26일까지며, 접수 후 공개 추첨을 통해 수강생이 최종 선발된다.
공개 추첨은 28일 오전 11시 기당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진행상황은 소암기념관 홈페이지에 게재된다.
한편,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운영 시작 시기는 조정될 수 있다.
양승열 서귀포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통 실기강좌 기회를 통해 우리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미적가치를 많은 분들이 알아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