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해외여행 입도객 특별관리 절차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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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입국절차 적용받은 입도객 대상 코로나19 진단검사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차단하기 위해 해외여행을 하고 제주로 들어오는 입도객에 대한 특별관리에 돌입한다.

제주도는 특별입국절차를 적용받아 입도하는 내외국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별도의 입도 절차를 마련하고 코로나19 진단검사 등 특별지원 준비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정부가 코로나 19의 세계적 대유행에 대응하고, 국내 확산을 막기 위해 지난 19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을 모든 입국자로 확대한데 따른 후속 조치다.

제주도 특별입국절차를 적용받은 내외국인에 대해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도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내외국인의 신원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기로 했다.

제주도는 제주국제공항 국내선 도착장에서 해외여행 이력이 있는 입도자의 협조를 바탕으로 별도의 입도 절차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내 특별입도절차 안내 방송, 도착장 안내데스크 마련, 건강기초조사서 작성표 기입, 코로나19 검사 안내문 배부 등 입도 관문에서부터 선제적 관리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도내 6새 보건소와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북미, 유럽 등 해외국가 방문 이력자에 대한 검사 확대 방안 등을 상세히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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