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어진 ‘집콕 생활’ 독서하며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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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도서관, 독서 운동 진행

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기간에 집콕! 독서 운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집콕! 독서 운동은 우당도서관이 코로나19 사태로 지루함을 호소하는 시민들을 위해 제주시 올해의 책 후보도서를 함께 읽을 것을 제안하는 독서 장려 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후보도서는 시민들이 온라인 응모를 통해 추천한 책들을 제주시 도서선정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어린이, 청소년, 성인 부분별로 각각 3권씩 선정한 것으로 시민들이 함께 읽으며 다양한 생각을 공유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도서예약 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도서관에 방문해 대출하면 된다.

제주시 올해의 책 후보도서는 성인부분 선량한 차별주의자’(김지혜), ‘읽다’(김영하), ‘BTS 예술혁명·방탄소년단과 들뢰즈가 만나다’(이지영)이고 청소년부문은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황영미), ‘페인트’(이희영), ‘제주어 마음사전’(현택훈)이며 어린이부문은 푸른사자 와니니’(이현), ‘박꽃이 피었습니다’(문영숙), ‘갑자기 생긴 동생’(황선미)이다.

우당도서관 관계자는 전염병 확산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요즘,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책을 읽으며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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