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지역경제 파급 효과 10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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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신규 일자리 3100명 포함 취업 유발효과 8만명"

롯데관광개발은 오는 6월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향후 5년 동안 제주지역에 10조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낼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총 1조6000억원이 투입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는 오는 2025년까지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 효과가 10조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또 “3100명의 신규 일자리를 포함해 취업 유발효과 규모는 8만명에 이르면서 제주 경제 전반에 기대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은 이 외에도 1600객실, 14개 레스토랑 등에서 쓰이게 될 연간 5000t 규모의 식재료도 지역 농·수·축산물이 공급되면서 제주의 1차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통해 내년 135만5000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720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롯데관광개발은 분수광장에서 연중 제주 수제맥주 축제, 버스킹대회 등 각종 문화행사와 이벤트를 펼치는 등 제주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성장할 경우 침체된 주변 상권 전반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도심 한가운데서 초고층 전망대를 통해 제주의 새로운 야경을 제공하고 1년 내내 각종 볼거리가 쏟아지는 분수광장 등을 통해 제주 관광산업의 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카지노 운영을 통해 2021년 472억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5년에 걸쳐 2685억원을 제주관광진흥기금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이는 연평균 537억원으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도내 8개 카지노의 연간 납부 평균 총액의 2.4배 수준”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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