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박물관 연보 발행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노정래)은 2019년 박물관 주요 문화예술 사업의 성과 및 현황을 담은 박물관 연보(통권 제11호)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도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발간한 연보는 박물관의 주요 업무와 추진 상황을 상세히 소개하기 위해 텍스트 위주의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했다면, 이번 2019 박물관 연보는 사진과 도표 등 시각적인 연출을 활용해 민속자연사박물관 살림살이와 변화된 모습을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전체 틀을 완전히 바꿔 제작했다.
이번 연보는 관람객 현황, 자료수집 및 보존처리, 전시, 사회교육, 학술총서 및 교류 사업, 전시 및 시설 개편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특별전시 및 사회교육 등 박물관 주요 문화 사업 부분에서 기획 의도와 과정을 강조하는 등 박물관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한 자료들이 담겨 있다.
노정래 민속자연사박물관 관장은 “지금까지 발간한 박물관 연보와 차별화 된 연보를 제작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연보 뿐만 아니라 전시, 교육프로그램 등 문화예술 사업에서 발전된 모습으로 도민 및 관람객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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