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 지역발전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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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올해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과 협의를 거쳐 이전 공공기관의 2020년도 지역발전계획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공무원연금공단은 사업비 7억5600만원을 투입해 ‘은퇴지원교육’ 사업을 벌인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은퇴(예정)자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지역 숙박업소와 식당 등을 임차해 활용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 동포 대상 한국어 집중캠프’를 실시한다. 사업비는 3억4000만원이다.

국세공무원교육원도 교육생에 대한 생활관 조기 입소를 통해 교육생들의 주말 관광을 유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 한해 제주를 포함한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지역산업 육성, 지역인재 채용, 주민지원(지역공헌),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총 8717건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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