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제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JDC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25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문대림 이사장 등 임원들이 월 급여의 30%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개월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일반 직원들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속속 밝히고 있다. 부서장들은 월 급여의 10%를, 부서장 이하 직원들은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상품권을 구입해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지역상품권 사용은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되는 측면에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문대림 이사장은 “직원들의 자발적 움직임에 발맞춰 통 큰 기부 및 지역상품권 구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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