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쾌적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신청을 접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 100대 과제 중 하나인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한하며 쾌적한 환겨을 조성하는 농장이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에서 2603개 농장이 제주에서는 106개 농장이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인증을 받았다.
서귀포시에서는 현재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된 농가는 한우 18개소, 양돈 16개소, 양계 3개소 등 37개소이며 올해 중 50개소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신청 대상축종은 소, 돼지, 닭, 오리이며 축산업 허가 및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받은 농가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서귀포시 축산과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축산환경관리원의 확인과 현장평가를 거친 후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검토 후 지정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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