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과 수압 민원이 끊이지 않는 추자도와 우도에서 노후 상수도관 교체가 이뤄진다.
제주시는 도서지역의 수압 저하와 수질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억5000만원을 투입 노후관 정비 사업을 오는 6월까지 완료한다고 25일 밝혔다.
추자·우도면은 30년 이상 노후된 상수도관(125㎜)이 매설돼 수질 및 수압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양질의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제주시는 832m 구간에서 상수도관(150㎜)을 교체하기로 했다.
제주시는 또 5억6000만원을 들여 한림읍 비양리와 일도2동 고마로 등 9개 구간, 총 연장 3.4㎞에서 노후관을 정비하기로 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노후관 정비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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