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어려움 극복 업무 전념 지시
문재인 대통령은 4·15 총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26일 청와대 정무수석실에 “선거와 관련해 일말의 오해가 없도록 다른 업무는 하지 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업무에만 전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 사항은 이날 오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소개됐다.
강 대변인은 “어제(25일) 선거 때까지 고위 당정청 회의를 중단하기로 한 것도 이런 의미가 내포됐다”고 설명했다.
청와대=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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