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일인 다음 달 11일 제주를 포함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치를 예정이던 ‘토요특별시험’을 잠정 중단한다고 26일 밝혔다.
공단은 평일 시간을 내기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매월 1회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이 시험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팬데믹)을 선언하고,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함에 따라 잠정 중단을 결정했다.
전국 운전면허시험장은 시험 중단과 관련한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시험 응시자에게 개별 문자메시지나 전화 등으로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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