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비엔날레 두 달 늦춰 8월 막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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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일정 변경
사진 설명 제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일 예정인 작품.
사진 설명 제주비엔날레에서 선보일 예정인 작품.

오는 6월 개막할 예정이었던 제주비엔날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두 달 늦은 8월로 연기된다.

제주도립미술관이 주최하는 제주비엔날레는할망, 크고 많고 세다를 주제로 당초 617일부터 913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과 저지예술인마을 일대 등 도내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제주도립미술관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세 달여 앞둔 6월 개최는 어렵다는 판단을 내리고 연기를 결정했다.

제주비엔날레를 주최하는 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제주비엔날레를 당초 6월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국제적인 미술 행사인 만큼 해외에서 참여하는 작가들과의 교류도 힘든 상태이고 국·내외 관람객이 오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8월로 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제주도립미술관은 비엔날레 일정이 두 달 연기됨에 따라 당초 524일까지 선보일 예정이었던 혼듸 봄전시를 연장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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