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원내 1당은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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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후보 등록 마치고 선거 본격화...민주당-통합당 사활 건 총력전

 

 

 

 

 

 

 

 

 

 

 

여야가 4·15 총선 후보 등록을 마무리하고, 사활을 건 총력전에 본격 나섰다.

이에 따라 21대 국회에서 원내 1당 지위를 누가 거머쥘지와 정당마다 목표 의석을 얼마만큼 달성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27일 총선 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253개 지역구에 1118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별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253명으로 가장 많았고, 1야당인 미래통합당(237), 국가혁명배당금당(235), 정의당(77), 민중당(60), 민생당(58), 우리공화당(42) 등 순이다.

정당에 투표하는 비례대표 의원 선거에는 47개의 의석을 놓고 35개 정당에서 31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미래한국당이 39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당이 참여하는 더불어시민당이 30, 정의당 29, 국민의당 26, 민생당 21, 열린민주당 17명 등이다.

이번 총선에서는 민주당과 통합당이 각각 야당 심판론,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1당을 목표로 하는 가운데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선거 정국을 강타하면서 정부와 여당, 야당의 대응에 대한 표심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번 선거에서 1당을 차지하려면 지역구와 비례대표 연합 의석 수가 20대 총선보다 많아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123(지역구 110·비례대표 13)으로 1당에 올랐고, 새누리당(현 통합당) 122(지역구 105·비례대표 17), 국민의당 38(지역구 25·비례대표 13), 정의당 6(지역구 비례대표 4), 무소속 11석 등이었다.

국회=김재범 기자 kimjb@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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