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대진표 확정...본격 선거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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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개 선거구서 후보 15명 등록
도의원 재.보궐선거에는 7명 도전장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본선 대진표가 확정되며 사실상 공식 선거전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위원회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 15명의 후보가 총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더불어민주당은 3개 선거구에서 5회 연속 수성에 나서고 있으며, 야당인 미래통합당은 지역구 탈환에 나서고 있다. 정의당 등 군소정당은 첫 지역구 입성에 도전하고 있고, 무소속 후보의 여의도 입성 여부도 관심사다.

제주시갑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미래통합당 장성철, 정의당 고병수, 우리공화당 문대탄, 무소속 박희수·임효준·현용식 후보 등 7명이 등록해 다자구도가 형성됐다. 기호는 송재호 기호1, 장성철 기호2, 고병수 기호6, 문대탄 기호7, 현용식 기호8, 박희수 기호9, 임효준 기호10 순이다.

제주시을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미래통합당 부상일, 민중당 강은주, 국가혁명배당금당 전윤영, 한나라당 차주홍 후보가 등록해 5파전을 벌인다. 오영훈 기호1, 부상일 기호2, 강은주 기호7, 전윤영 기호8, 차주홍 기호9로 정해졌다.

서귀포시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미래통합당 강경필, 국가혁명배당금당 문광삼 후보 등 3명이 등록해 본선을 치르게 됐다. 위성곤 기호1, 강경필 기호2, 문광삼 기호7 순이다.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제주도의회의원 재·보궐선거 3개 선거구에서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대진(기호1), 미래통합당 오현승(기호2), 무소속 김도연 후보(기호7)가 등록해 3파전을 벌인다.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기호1), 무소속 고대지 후보(기호7), 대정읍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규 후보(기호1)와 무소속 양병우 후보(기호7)가 등록해 각각 양자 대결이 펼쳐진다.

총선 및 도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등록 상황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http://info.nec.go.kr)에 공개된다. 후보자의 재산과 병역, 전과, 학력, 납세, 공직선거 입후보 경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4월 2일부터 가능하다. 사전 투표는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선거일인 15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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