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협,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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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12개 신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신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허영진)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받고 있는 도내 조합원과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돕기 위해 도내 29개 신협 중 자가건물을 소유한 12개 신협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 신협 건물에 입주한 53개 업체가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감면 기간은 평균 3개월이며 월 임대료의 최고 100%까지 신협별로 차등 적용된다.

임대료 인하에 동참하는 신협은 제주중앙신협(이사장 김태용), 한라신협(이사장 김명옥), 보목신협(이사장 강봉후), 서귀포신협(이사장 양영철), 중문신협(이사장 김여추), 표선신협(이사장 오승일), 제민신협(이사장 고문화), 대정신협(이사장 오남필), 위미신협(이사장 고창세), 함덕신협(이사장 김용규), 신제주신협(이사장 김재하), 제상신협(이사장 김병식) 등이다.

한편,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도 복지센터에 입주한 외식업체와 웨딩업체를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월 임대료의 50%를 인하하는 등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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