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제주시갑 선거구의 기호 9번 박희수 후보(무소속·59)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의 보편적인 도입과 내실화를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31일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시스템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받으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회서비스”라며 “이 시스템이 성공하려면 돌봄 대상을 중심에 두고 적극적인 민·관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주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모델 개발과 자립 기반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며 “주거 지원 인프라 확충과 찾아가는 방문 의료 확대, 병원·시설 지역 연계 강화 등 적정 수준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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