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제주도 고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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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산출 기준 12월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여파로 도내 고등학교 입학전형이 지난 학년도와 다소 달라졌다. 지난해와 비교해 내신 산출 기준일이 하루 뒤로 늦어졌고, 일반고의 원서 접수 기간은 지난해보다 3일 줄어든 7일간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1학년도 제주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31일 확정·공고했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전기 모집 고등학교와 후기 모집 고등학교로 나눠 학생을 선발한다.

전기 학교는 특수목적고(제주과학고) 일반고 특수목적학과(남녕고 체육과, 애월고 미술과, 함덕고 음악과)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과(성산고, 영주고, 제주중앙고)로 총 13개교다. 후기 학교는 평준화 일반고 비평준화 일반고 특수목적고(제주외고)로 총 23개교다.

후기 학교 원서 접수 기간은 작년에 비해 소폭 조정됐다. 평준화지역 일반고 및 비평준화고 일반고는 12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이뤄진다. 예년에는 12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이뤄졌다.

또 내신 산출 기준일은 지난해(126)보다 하루 늦어진 127일로 조정됐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는 체육·무용특기자 전형에서 경기실적만 반영해 선발했으나, 교육부의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학교운동부 운영 지침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는 내신성적과 경기실적을 함께 반영해 선발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취업자 특별전형은 작년과 동일하게 정원의 20%를 선발한다. 취업자 특별전형에 불합격한 학생은 일반전형에 다시 지원할 수 있다.

한편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의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jje.go.kr) ‘고교입시정보 공지사항에 탑재됐다. 2021학년도 고입전형 세부계획은 9월에 발표된다.

 

진주리 기자 bloom@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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