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번 위성곤 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3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 동참 차원에서 20대 남은기간 국회의원 세비 50%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코로나로 인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많은 국민들이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며 “조금의 힘이나마 보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위 후보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로 인해 소상공인, 농어민 등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17일 통과된 추경의 조속한 집행과 더불어 2차 추가경정예산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 후보는 앞서 지난 11일 국회 예산결산위특별위원회 추가경정예산안심의에서 국민 어려움 극복을 위해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제주사랑상품권 발행에 대한 국가 지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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