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앞장
제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도내 17개 단체로 구성된‘범도민위기극복협의체 코로나19 지역사회확산방지 민간단체 비상대책위’(이하 비대위)는 1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결의문’을 발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비대위는 지난 2월부터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운동을 통해 마스크와 휴대용 손소독제를 만들어 버스정류소와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배부했고, 지속적인 방역 활동을 벌여왔다.
앞으로 비대위는 마스크 양보 운동 등 나눔 운동을 확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앞장서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비대위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도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바이러스로부터 제주를 지키는 행동수칙”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지난달 3일부터 마스크 양보와 나눔 운동을 전개한 결과 총 2만1000여 개의 마스크를 모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제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