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기호1번 위성곤 후보(52·더불어민주당)는 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해녀 및 어업인을 위한 공익형 수산직불제 도입, 어촌계장 활동비 지원근거 마련 등을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고 희망이 있는 수산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해녀 및 어업인들의 공익적 가치를 제대로 평가해 공익형수산직불금을 도입하겠다”며 “수산경제연구원의 어업·어촌에 대한 국민의식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수산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수산업의 공익형직불제 도입을 통해 해녀와 어업인들의 소득안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 후보는 또 “어촌계는 주로 마을어장 관리, 해안 청소, 수산물 통계 작성 등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지 못해 왔다”며 “어촌계의 역할을 확대하고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도록 어촌계장활동비에 지급에 대한 지원근거를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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