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책임 떠넘기기 그만, 20대 국회서 4·3특별법 처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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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범국민위원회, 2일 성명 통해 주장

제주4·3범국민위원회는 2일 성명을 내고 “4·3특별법 개정안을 가지고 여야가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위를 멈춰야 한다”며 “20대 국회에서 4·3특별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범국민위는 “2018년 4·3 70주년을 앞두고 발의된 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행안위에서 2년 동안 논의가 제대로 되지 안되면서 유가족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정쟁만 일삼으며 허송세월을 보냈고, 여야가 책임 떠넘기기는 무책임한 행태로 제20대 국회에서 자동폐기 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고령의 생존희생자와 1세대 유족들의 나이를 고려할 때 하루라도 빨리 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며 “총선 지역 공약 처럼 제20대 국회에서 초당적 협력을 통해 4·3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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