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7번 강은주 후보(민중당)는 2일 오전 제주시 화북동 거로사거리에서 거리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강 후보는 이어 제주시 아라동과 제주시청 앞에서 가진 유세를 통해 “제주 제2공항 강행을 반드시 저지시키고, 군사기지 없는 평화의 섬 제주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또 “국제자유도시를 폐기하고, 현재 무차별적으로 벌어지고 있는 난개발을 반드시 저지시킴으로써 제주를 생태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생태 문화의 섬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강 후보는 이어 “비정규직 없는 사회 실현, 농민수당 법제화, 전업주부 국민연금 지원, 소상공인을 위한 상가임대차보호법 개정 등 민중들의 삶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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