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2번 부상일 후보(미래통합당)는 2일 제주시 이도2동 선거사무소에서 315명이 참여하는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상임 선대위원장은 김완근 전 도의원, 공동 상임 선대위원장에는 유종성 전 제주도 안전실장, 이연봉 변호사, 홍성수 전 4·3유족회장, 한정효 전 제주도장애인총연합회장, 김명석 전 불교문화대학총동문회장이 참여했다.

선대위 고문에는 부만근 전 제주대학교 총장과 고민수·강택상 전 제주시장이 이름을 올렸다.

이와 함께 김효 전 도당 여성위원장, 오영희 도의원, 한영호·임문범·이기붕·홍경희·강남도 전 도의원 등 178명이 선대위 고문으로 임명됐다. 이외에 77명이 선거대책 본부장으로, 24명은 직능위원회에 참여했다.

부상일 후보는 “오직 도민과 미래 세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일을 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 바치겠다”고 말했다.

김완근 상임 선대위원장은 “지역정가와 사회에서 명망이 높은 이들이 선대위에 참여했다”며 “풍부한 선거 경험과 조직·전략을 토대로 이번 선거판을 뒤집어 놓겠다”고 말했다.

좌동철 기자 roots@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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