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표선 다가구주택 화재…남편 사망·아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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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 중이던 관광객 4명, 자력 대피

서귀포시 표선면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가 참변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오전 337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31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박모씨(50)가 숨지고, 박씨의 아내 김모씨(44)가 전신에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주택 안에는 관광객 4명도 투숙 중이었지만, 화재 발생 이후 모두 자력으로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또 화재로 주택 내부 66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42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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