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지역 선거인명부가 확정됐다. 제주선거인 수는 총 55만3198명으로 4년 전 20대 총선(50만1332명)보다 5만명 가량 늘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기준으로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수는 총 55만3320명이며, 직권수정 및 이의·불복 등의 결정에 의한 최종 확정 선거인수는 55만3198명(남 27만5958명, 여 27만7240명)이다.
제주 인구수(67만828명)에 대한 선거인수 비율은 82.5%이며, 거소투표 신고인명부 등재자수는 1579명, 선상투표 신고인명부 등재자수는 29명이다.
선거구별 선거인수는 제주시갑이 20만8660명(남 10만3969명, 여 10만4691명)이다. 읍면동별로는 노형동(4만3002명), 연동(3만4961명) 애월읍(3만241명) 순이다.
제주시을은 19만1862명(남 9만5190명, 여 9만6672명)이다. 읍면동별로는 이도2동(4만223명), 일도2동(2만7531명), 아라동(2만7238명) 순이다.
서귀포시는 15만2676명(남 7만6799명, 여 7만5877명)이며, 동홍동(1만8440명), 대정읍(1만7580명), 대천동(1만1113명) 순이다.
앞서 20대 총선 제주 선거인수는 50만1332명, 19대 총선은 44만3280명이다. 투표율은 20대가 57.2%(28만6893명), 19대 54.2%(24만2363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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