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공원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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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전경.
제주시 동문시장 인근 남수각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전경.

제주시는 동문시장 산지천 인근 남수각 붕괴 위험지역에 대한 재해예방 공사를 착공, 오는 6월 공원으로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남수각 급경사지는 7필지 1020㎡의 토지를 비롯해 건축물 8동이 들어선 가운데 붕괴 위험이 높아 2014년 10월 안전 하위 등급인 D등급을 받았다.

제주시는 2015년부터 토지·건물에 대한 보상 협의를 벌였지만, 2필지 185㎡의 토지와 건물 1동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아 공사가 지연됐다. 제주시는 최근 보상 협의가 마무리되면서 이달부터 착공에 들어가기로 했다.

남수각 급경사지 정비 사업은 국비와 도비 각 50%씩 총 25억5000만원이 투입돼 붕괴 위험 사면 2141㎡를 정비하고 공원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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