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0번 임효준 후보(무소속·제주시갑)는 5일 “코로나19 사태로 알바 자리를 잃고, 밥을 굶어가며 취업 준비를 하는 대학생들을 위해 등록금 일부와 어려운 가정에는 전액 면제 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이어 “중고생과 대학생들이 아침을 굶고 학교에 가지 않도록 제주도정과 교육청, 도내 기업과 관련 협회 등과 협의해서 아침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또한 도내 독거노인을 위한 무료 점심 제공이 가능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움직임이 진정한 제주의 힘, ‘삼무정신’이 살아나고 패거리 문화로 왜곡된 ‘괸당문화’를 깨우는 희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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