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찬성단체 “총선서 민주당 배격…통합당 후보 적극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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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성산읍추진위원회는 6일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배격하고, 제2공항을 찬성하는 미래통합당 장성철, 부상일, 강경필 후보를 적극 지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2공항 건설은 정부가 모든 절차상 검토를 마친 국책사업임에도 민주당과 제주지역 국회의원들은 계속 반대해왔다”며 “그들은 4년 넘게 절차적 정당성과 도민 합의라는 미명 아래 제2공항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2공항은 제주 경제를 살리는 길”이라며 “책임 있는 여당이라면 국책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힘쓰고, 갈등 해소를 위한 해법과 방안을 적극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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