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돕는 일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는 취약계층을 위한 청소년 공부방 만들기,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에 사용한다.
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계층의 고통이 배가되면서 안타깝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가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1989년 유성건설을 창립해 도내 대표 건설회사로 성장시켰으며, 제주대학교 ‘유성 오헌봉 장학기금’ 조성, 제주적십자사 개인 및 법인 아너스클럽 최초 동시 가입 등 지역사회 환원을 위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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