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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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실거래가 상승 폭이 축소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부동산정보서비스 직방이 발표한 입주 1년 미만 아파트의 분양가격 및 매매 거래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지역 아파트 실거래가와 분양가 차액은 1221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 1355만원 대비 134만원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 신축 아파트 분양가 대비 매매 거래가격 상승액이 줄어든 지역은 전국에서 제주를 포함해 서울(1억3124만원), 광주(-5439만원), 충남(-416만원) 등 4곳이었다.

도내 신축아파트의 분양가 대비 매매 거래가격 변동액은 지난해 3분기 2828만원, 4분기 1355만원, 올해 1분기 1221만원 등 상승폭이 3분기 연속 축소됐다.

제주지역은 2018년 4분기부터 2019년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신축 아파트 분양가가 실거래가보다 높았다가 지난해 3분기부터 실거래가가 분양가를 넘어섰다.

직방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 종식 시점이 불확실한 상황으로 인해 아파트 매매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당분간 수요 위축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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