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어촌뉴딜300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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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해양수산부 최대 국책사업 중 하나인 ‘어촌뉴딜300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7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가기 쉽고, 찾고 싶고, 활력 넘치는 어촌을 만들기 위해 필수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어촌이 보육한 핵심자원 개발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하예항을 시작으로 올해 태흥2리항과 신천항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전문공공기관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선정 사업지인 하예항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실시 설계를 마무리했으며 오는 6월 중 모든 사업에 대한 착공을 목표로 사전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올해 선정된 사업지인 태흥2리·신천항은 각각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발주했으며, 오는 4월 중 착수를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서귀포시는 내년 신규 사업 유치를 위해 사업비 1억1200만원을 투입, 8개 마을 ·어촌계로부터 합동 사업제안서를 제출받는 등 예비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촌뉴딜300사업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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