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 10번 임효준 후보(무소속)는 7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서 현장 유세를 통해 “왜곡되고 변질된 패거리 문화를 없애고, 포용과 혁신으로 갈등과 대립을 풀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는 “제주사회의 오랜 기간 지속된 갈등과 대립으로 희망을 보지 못한 청년들이 떠나고 있다”며 “풍진세상의 희망이 될 수 있는 공약으로 청년들을 품겠다”고 말했다.
특히 청년과 어르신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어 화합의 장을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제주의 축제인 탐라문화제에 두 세대간의 소통 창구를 조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4·3에 대해서도 청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쓰레기와 하수도, 교통문제 등도 산학연과 민관 협의체를 형성해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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