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4월 임시회 14일→10일로 축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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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회 4월 임시회(제381회) 의사일정이 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인들의 제반사항 준비를 위해 축소된다.

제주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경학, 더불어민주당·제주시 구좌읍·우도면)는 8일 운영위 전체 회의를 열고 제38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축소하기로 의결했다.

당초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예정됐으나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으로 축소 운영될 예정이다.

오는 15일 서귀포시 3개 선거구(동홍동, 대천·중문·예래동, 대정읍) 지역 3곳의 보궐선거로 새로 의회에 입성하는 당선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등 제반사항 준비를 위해 의사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임시회에서 원희룡 지사와 이석문 교육감을 상대로 예정된 도정질문과 교육행정질문은 계획대로 실시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을 집행부가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질문 의원들이 가능하면 서면질문을 하거나 질의시간을 줄이는 방향으로 권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질문에 직접 연관이 없는 집행부서의 배석인원은 최소화하기로 했다.

김경학 위원장은 “집행부가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교육정상화에 매진할 수 있도록 불가피하게 권고사항을 담아 의원들이 자율적으로 도정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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