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제주본부(본부장 강승표)는 8일 제주영업본부 등 도내 전 영업점에서 제주산 유제품 소비촉진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우유 등 유제품 납품 중단 및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낙농가를 위해 마련됐다.
변대근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과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 김대현 제주농협 노조위원장 등은 이날 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 객장에서 방문 고객들에게 치즈제품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소비촉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농협은행 제주본부와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는 4월 한 달을 ‘제주 유제품 소비촉진 캠페인’ 기간으로 정해 ▲임직원 구매운동 ▲유제품 고객 사은행사 ▲취약계층 유제품 나눔행사 ▲우유·치즈 레시피 홍보물 제작·배포 등 활발할 활동을 벌이고 있다.
강승표 농협은행 제주본부장은 “임직원들이 매월 참여하는 행복나눔기부 운동을 통해 치즈 제품을 구이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하는 등 낙농가를 위한 유제품 소비촉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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